대마도 이즈하라 숙소 추천| 일본 로컬 감성 마루야 호텔 조식 후기

대마도 이즈하라 마루야 호텔 한눈에 보기

✔ 대마도 이즈하라 중심부에 위치한 오래된 일본 로컬 감성 호텔
✔ 다다미 객실과 실제 열쇠 사용 등 레트로한 분위기가 인상적
✔ 일본 가정식 스타일 조식을 넓은 타타미 공간에서 제공
✔ 아이 동반 가족여행에도 친절하게 응대해줘 편안하게 이용 가능
✔ 티아라몰, 마츠모토키요시와 가까워 위치도 생각보다 편리한 편
✔ 최신 시설보다는 정겨운 일본 지방 숙소 감성을 좋아한다면 만족도 높은 곳

이번 대마도 이즈하라 숙소로 선택했던 마루야 호텔은 정말 일본스러운 로컬 감성이 가득한 곳이었습니다.
지난번 포스팅한 5박 6일 가족여행 총정리에서도 잠깐 언급했지만,
아이들과 함께 머물며 가장 정겨운 기억과 요즘 보기 힘든 일본 감성이 살아있는 숙소라 꽤 기억에 남았던 숙소라 따로 자세히 정리해 보려 합니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 머물렀던 여행이라 더 오래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최신식 호텔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었던 곳이었네요.

이번 숙박은 숙박 예약 어플을 통해 예약했고,
1박 금액은 17,160엔, 한화로 약 162,046원 정도 결제되었습니다.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도 운영 중이었는데,
예약 전 분위기 참고용으로 한번 둘러봐도 괜찮을 것 같네요ㅎㅎ

마루야 호텔 공식 홈페이지
마루야 호텔 인스타그램


대마도 이즈하라 숙소 오래된 일본 감성이 남아있는

마루야 호텔은 대마도 이즈하라 중심부 쪽에 위치한 오래된 호텔입니다.
처음 도착했을 때부터 뭔가 “아 진짜 일본 지방 로컬 숙소 느낌이다” 싶은 분위기가 상당했네요ㅎㅎ

대마도 이즈하라 숙소 마루야 호텔 입구

외부는 확실히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건물이었지만,
전체적으로 관리가 상당히 깔끔하게 되어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특히 이번 여행에서는 이런 오래된 일본 로컬 호텔 특유의 감성이 오히려 더 좋게 느껴졌네요.

대마도 마루야 호텔 객실 이동 움짤

객실로 들어가는 순간부터 다다미 특유의 분위기가 확 느껴졌습니다.
아이들도 오랜만에 타타미방이라 그런지 엄청 신나하더군요ㅋㅋ


대마도 이즈하라 숙소, 엘리베이터는 없지만 따뜻했던 배려

다만 건물은 전체 3층 구조였는데 엘리베이터는 없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이동하다 보니 짐 옮기는 게 조금 힘들긴 하더군요.

대마도 마루야 호텔 계단과 유모차 보관 공간

특히 둘째 유모차를 계속 들고 올라가기에는 쉽지 않을 것 같아
사장님께 잠시 둘 곳이 있는지 여쭤봤는데,
계단 옆 공간에 둘 수 있도록 배려해주셨습니다.

이런 부분에서 일본 로컬 숙소 특유의 정겨운 느낌도 조금 들었네요.


요즘 보기 힘든 실제 열쇠 감성

객실 문은 요즘 호텔처럼 카드키 방식이 아니라
실제 열쇠로 문을 잠그고 여는 구조였습니다.
오래된 호텔 감성이 느껴져서 개인적으로는 이런 부분이 오히려 더 좋더군요.

대마도 마루야 호텔 객실 열쇠

특히 첫째가 이 열쇠를 굉장히 마음에 들어 했습니다.
외출 후 돌아올 때마다 본인이 직접 문을 열겠다고 해서,
여행 내내 거의 전담(?)으로 문을 열어주었네요ㅎㅎ


아이들도 엄청 좋아했던 다다미 객실

아이들도 오랜만에 넓은 타타미방이 신났는지 한참 뛰어다니고 장난치며 놀았습니다.
처가집에도 타타미방이 두 개 있어서 그런지,
아이들도 일본식 방 분위기를 꽤 좋아하는 느낌이었네요.

대마도 마루야 호텔 타타미방에서 노는 아이들

사진으로도 분위기가 좋았지만,
아이들이 실제로 타타미방에서 뛰어놀던 모습은 영상이 더 잘 담긴 것 같아서
짧게 쇼츠로도 남겨봤습니다ㅎㅎ

다다미방에서 신난 아이들 모습입니다ㅎㅎ


아이 동반 가족여행에도 괜찮았던 숙소

둘째는 아직 어려서 조식으로 먹을 수 있는 메뉴가 많지는 않았는데,
사장님께서 손자가 사용하던 바운서가 있다며 직접 가져다주셨습니다.
덕분에 아이도 편하게 앉아 있을 수 있었네요.

대마도 마루야 호텔 바운서

마루야 호텔은 전체적으로 연식은 느껴졌지만,
그만큼 사람 냄새 나는 로컬 숙소 느낌이 강했습니다.

아침 시간에는 할머니 사장님들과 직원분들이 분주하게 청소를 하고 계셨는데,
전반적으로 청결 관리도 꽤 꼼꼼하게 하고 있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특히 아이들을 정말 예뻐해주셨던 게 기억에 남네요ㅎㅎ


일본 가정식 스타일 조식

조식은 뷔페식이 아니라 일본 가정식 스타일로 한 상씩 제공되는 방식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런 형태를 꽤 좋아하는 편이라 만족도가 높았네요.

대마도 마루야 호텔 조식 공간 입구

대마도 마루야 호텔 다다미 조식 공간

넓은 다다미 공간에서 먹는 일본식 아침 분위기가 상당히 좋았습니다.
관광호텔 느낌보다는 일본 로컬 여관 느낌에 가까웠네요.

대마도 마루야 호텔 일본 가정식 조식

구성은 생선 양념구이, 낫토, 톳조림, 감자샐러드, 계란 등이 나왔고
따뜻하게 마실 수 있도록 차와 뜨거운 물 주전자도 함께 준비해주셨습니다.

특히 계란은 날계란과 삶은계란 중 선택이 가능했는데,
역시 일본 느낌답게 날계란에 간장을 살짝 넣어 밥과 함께 먹는 방식도 가능했습니다.


렌터카 여행자를 위한 주차 정보

저희처럼 렌터카를 이용해 대마도를 여행하시는 분들에게 가장 중요한 건 역시 주차일 텐데요.
아쉽게도 주차장 사진을 따로 남기지는 못했지만, 이용하시는 분들을 위해 정보를 공유해 드립니다.

💡 마루야 호텔 주차 꿀팁

  • 호텔 예약 시 요청사항에 ‘주차 이용’을 미리 기재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 건물 안쪽 편에 약 5~6대 정도 주차 가능한 전용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 이즈하라 중심가는 유료 주차장이 많은데, 호텔 전용 주차 덕분에 비용도 아끼고 동선도 아주 편했습니다.

이즈하라 중심가 숙소들은 주차가 애매한 경우도 많은데,
이렇게 호텔 내부에 전용 공간이 있다는 점이 렌터카 여행객에게는 큰 장점이었네요ㅎㅎ

로비와 주변 시설

대마도 마루야 호텔 로비

로비 역시 전체적으로 오래된 느낌은 있었지만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었습니다.
뭔가 시간 멈춘 일본 지방 호텔 같은 분위기가 꽤 좋았네요.

대마도 이즈하라 숙소 마루야 호텔 자판기

1층 로비에는 간단한 음료와 주류를 구매할 수 있는 자판기도 있었습니다.
멀리 나가기 귀찮을 때 가볍게 이용하기에는 괜찮아 보이더군요.

호텔 위치 자체도 상당히 좋은 편이었습니다.
쓰시마 시청 바로 근처였고,
도보 5분 정도 거리에 티아라몰과 마츠모토키요시도 있었습니다.
특히 마츠모토키요시는 밤 11시까지 영업해서
간단한 간식이나 음료, 술 등을 구매하기 편했습니다.

참고로 대마도는 생각보다 편의점이 정말 적었습니다.
제가 구글맵으로 찾아본 기준으로는
패밀리마트 2곳과 로손 1곳 정도만 있었는데,
전부 이즈하라가 있는 남섬 쪽에만 몰려 있더군요.

히타카츠가 있는 북섬 쪽에는 편의점이 아예 없어서 조금 놀랐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호텔 로비 자판기조차 꽤 반갑게 느껴졌네요ㅎㅎ


마무리 후기

최신식 호텔처럼 화려하거나 고급스러운 느낌은 아니었지만,
오히려 그래서 더 기억에 남는 숙소였습니다.

실제 열쇠를 사용하는 점이나,
다다미 객실 분위기,
그리고 아이들을 반갑게 맞아주시던 할머니 사장님들까지
뭔가 오래된 일본 로컬 호텔 특유의 감성이 제대로 살아있던 곳이었네요.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웠던 마루야 호텔, 대마도 이즈하라 숙소를 고민 중인 분들께 좋은 선택지가 될 것 같습니다ㅎㅎ
개인적으로 또 놀러가게된다면 재방문의사 100%입니다.
아이와 함께 숙박하기에도 너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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