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박 6일 경주·부산·대마도 가족여행 코스 총정리! 아이와 함께한 알찬 일정

5박 6일 경주·부산·대마도 가족여행 요약

✔ 수원에서 출발해 경주, 부산, 일본 대마도까지 다녀온 5박 6일 가족여행
✔ 경주 황리단길과 불국사, 부산 해운대와 사직야구장까지 다양한 일정을 소화
✔ 대마도에서는 렌터카로 이즈하라와 히타카츠를 이동하며 현지 분위기를 여유롭게 즐김
✔ 아이들과 함께한 가족 중심 여행으로 관광보다는 이동과 풍경, 분위기를 기록한 여행기
✔ 숙소·맛집·렌터카 관련 내용은 이후 개별 포스팅으로 자세히 정리 예정

가족여행 코스 소개

이번에 다녀온 5박 6일 경주·부산·대마도 가족여행 코스를 총정리해보려 합니다.
수원에서 출발해 경주와 부산을 거쳐 일본 대마도까지 다녀온 이번 일정은 아이들과 함께 움직이는
가족여행 코스라 체력적으로 쉽지는 않았지만, 오래 기억에 남을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 이번 여행 한 눈에 보기 (경주에서 대마도까지!)

관광지마다 신나게 뛰어다닌 첫째의 5박 6일 기록입니다. ㅋㅋㅋ

사실 여행 직전까지도 일정이 꽤 애매했습니다.
그냥 부산 정도만 다녀올까 고민하다가,
오랜만에 바다도 보고 싶었고 대마도도 다시 가보고 싶어서 결국 이것저것 이어붙이다 보니
5박 6일 일정이 되어버렸네요.

수원 출발 경주 가족 여행 시작: 황리단길과 황남빵

첫날 아침 일찍 수원에서 출발해 경주로 이동했습니다.
주말이라 차가 조금 막히긴 했지만 생각보다는 무난하게 도착했던 기억이 납니다.
경주 도착 후에는 우선 점심부터 해결했고,
이후 황리단길 쪽으로 이동해 천천히 둘러보기 시작했습니다.

황리단길은 역시 주말답게 사람도 정말 많았고,
곳곳에 줄 서 있는 가게들도 상당했습니다.
예전 경주의 이미지보다는 훨씬 젊고 활기찬 분위기로 바뀌어 있었네요.

첫번째 가족여행 코스 경주 황리단길 미피 스토어 모습

특히 황리단길에서 가장 눈에 띄었던 곳은 미피 스토어였습니다.
줄이 정말 길게 늘어서 있었는데,
아이들도 미피 캐릭터를 좋아해서 잠시 구경만 해도 꽤 재미있더군요.

경주 황리단길 십원빵 원조 가게

걷다 보니 유명한 경주 십원빵 원조 가게도 보였습니다.
여기도 역시 사람들이 상당히 많았고,
황리단길 자체가 정말 먹거리와 관광객으로 가득한 분위기였습니다.

가는 길에는 부산에 사는 지인에게 줄 황남빵도 본점에서 구매했습니다.
이렇게 하나둘 여행 느낌이 쌓이다 보니,
정말 오랜만에 제대로 여행을 왔다는 기분이 들더군요.

30년 만에 다시 가본 불국사

다음날 아침에는 부산으로 이동하기 전 잠시 불국사에도 들렀습니다.
생각해보니 거의 30년 만에 다시 와본 것 같더군요.

아이들 챙기면서 이동하다 보니 천천히 둘러보진 못했지만,
다보탑과 석가탑 정도는 보고 나왔습니다.
예전에는 그냥 석가탑이라고만 기억하고 있었는데,
요즘은 공식 명칭으로 ‘불국사 삼층석탑’이라고 많이 부르는 것 같더군요.

어릴 때 봤던 기억과는 또 전혀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예전에는 그냥 큰 절 정도로만 느껴졌는데,
나이가 들고 다시 와보니 왜 세계문화유산으로 유명한지 조금은 알 것 같았습니다.

부산 도착, 그리고 해운대 오션뷰 숙소

불국사를 둘러본 뒤에는 부산으로 이동했습니다.
부산에서는 지인이 해운대 바로 앞의 팔레드시즈 숙소를 이틀이나 사용할 수 있게 해주었는데,
덕분에 이번 여행 동선이 정말 편해졌습니다.

부산 해운대 팔레드시즈 오션뷰 숙소에서 가족 여행 사진

아이 둘과 함께 움직이는 여행은 짐도 많고 이동도 상당히 힘든 편인데,
중간 거점처럼 편하게 쉴 수 있는 숙소가 있다는 게 정말 큰 도움이 되더군요.
창밖으로 바로 해운대 바다가 보여서 여행 분위기도 훨씬 살아났습니다.

부산에서는 와이프의 소울푸드인 돼지국밥도 먹고,
지인과 함께 회와 삼계탕으로 저녁까지 먹으며 여유롭게 시간을 보냈습니다.
첫째는 너무 피곤했는지 먼저 숙소로 들어갔고,
둘째는 유모차에서 잠든 덕분에 오랜만에 지인과 이런저런 이야기도 할 수 있었네요.

대마도 가족여행 코스의 시작: 부산항 터미널 이용 팁

다음날 아침 일찍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로 이동해 대마도로 향했습니다.
배를 타고 이동하는 건 오랜만이라 아이들도 꽤 신기해하는 분위기였습니다.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대마도행 승선권과 여권

재미있었던 점은 항공편처럼 아이들도 모두 출입국 심사를 진행했다는 점이었습니다.
출국할 때는 아이들 이름이 제 성으로 표기되어 있었는데,
돌아오는 편에서는 와이프 성으로 되어 있어서 가족끼리 한참 웃었네요.

다행히 가족 모두 멀미는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
전생에 다들 해적이었던 건지 모르겠네요.

대마도에서 느꼈던 일본 분위기

대마도는 히타카츠로 입국했고,
렌터카를 받아 바로 이즈하라 쪽으로 이동했습니다.
대마도는 생각보다 산길과 좁은 도로가 많아서,
초보 운전자라면 긴장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대마도 이동 중 발견한 일본 코이노보리 풍경

이동하는 길에는 5월이 가까워서인지 곳곳에 코이노보리가 걸려 있었습니다.
그 풍경을 보니 정말 일본에 왔다는 느낌이 확 들더군요.
한국에서는 쉽게 보기 힘든 풍경이라 꽤 인상적이었습니다.

대마도에서 본 귀여운 핑크색 시내버스

대마도에서는 버스를 실제로 타보진 못했지만,
이동 중 지나가던 로컬 버스가 너무 귀여워서 사진도 찍어두었습니다.
핑크색 디자인에 Tsushima City 라고 적혀있는 모습이 꽤 인상적이었네요.

대마도 관광정보관 포토존에서 찍은 아이들 사진

관광정보관 안쪽에는 아이들과 함께 사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있었습니다.
아이들도 꽤 좋아해서 한참 웃으면서 사진을 찍었네요.

이즈하라 숙소와 조식

이즈하라에서는 마루야 호텔에서 숙박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오래된 일본식 여관 분위기가 강한 숙소였는데,
오히려 그런 점이 대마도 여행과 잘 어울렸던 것 같습니다.

대마도 이즈하라 마루야 호텔 일본식 조식 공간

다음날 아침 조식을 먹으러 내려갔는데, 다다미 공간과 조용한 분위기가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머물며 느꼈던 주차 정보나 객실의 상세한 분위기는 아래 대마도 이즈하라 숙소 마루야 호텔 후기 포스팅에 자세히 정리해 두었으니 참고해 보세요!

👉 대마도 이즈하라 숙소| 마루야 호텔 상세 후기 (조식, 주차 팁)

사전 정보로 선택한 히타카츠 토요코인

히타카츠로 돌아온 뒤 마지막 숙소였던 토요코인 히타카츠점에 체크인했습니다.
사실 이곳은 와이프가 미리 정보를 찾아보고 “여기는 일반적인 토요코인이 아니라 리조트 느낌이 난다”고 해서 예약한 곳이었는데, 역시 정보가 정확했습니다.

대마도 히타카츠 토요코인 객실에서 바라본 오션뷰

객실에 들어가자마자 창밖으로 보이는 오션뷰에 깜짝 놀랐네요.
바다 색감도 상당히 예뻤고, 일반적인 비즈니스 호텔이라기보다는 거의 작은 리조트 같은 분위기였습니다.

가격은 일반 토요코인 수준으로 저렴했는데, 저녁에는 코코이치방야 카레 무료 제공에 조식까지 포함이라 만족도가 정말 높았습니다.

다음날 아침에는 숙소 아래쪽에 있는 미우다 해변도 잠시 둘러봤습니다.
일본 100대 해변으로도 선정된 곳이라고 하는데, 확실히 물 색감이 상당히 예쁘더군요.

대마도 일본 100대 해변 미우다 해변 입구

부산 복귀 후 사직야구장 롯데 자이언츠 관람

대마도에서 부산으로 돌아온 뒤에는 다시 팔레드시즈 숙소에 짐만 내려두고
후다닥 환복한 뒤 택시를 타고 사직야구장으로 향했습니다.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본 롯데 자이언츠 경기

아빠는 부산 롯데 자이언츠 팬, 엄마는 일본 치바 롯데 마린즈 팬이라 결국 가족 모두 롯데를 응원하고 있네요.
성적은 양쪽 다 조금 아쉽지만 말입니다.

첫째도 야구장 분위기를 상당히 좋아해서, 응원가가 나오면 신나하던 모습이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여행 마지막 날 해운대 산책

마지막 날 아침에는 숙소 근처 해운대 바다를 따라 천천히 산책했습니다.
마침 해운대 모래축제를 준비 중이어서 곳곳에서 작품을 만들고 있는 모습도 볼 수 있었네요.

가족여행 코스마지막날 해운대 바다 산책

아이들도 모래사장에서 신나게 뛰어다니며 놀았고, 여행 마지막 날이라 그런지 괜히 더 여유롭게 느껴졌습니다.

이후에는 다시 한번 돼지국밥을 먹고, 해운대 시장에서 호떡까지 하나 사먹은 뒤 아쉬움을 뒤로하고 다시 수원으로 출발했습니다.

가족여행 코스 마지막 부산 여행 후 수원으로 돌아가는 밤 고속도로

돌아오는 길은 정말 많이 막혀서 휴게소 시간까지 포함하니 거의 7시간 가까이 걸렸습니다.
그래도 가족 모두 큰 사고 없이 즐겁게 다녀온 여행이라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네요.

이번 5박 6일 가족여행 코스를 정리하며

정말 정신없이 지나간 5박 6일이었지만, 경주와 부산, 그리고 대마도까지 이어졌던 이번 여행은 꽤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숙소나 맛집, 렌터카 관련 내용들은 이후 따로 더 자세하게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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