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덕죽 셰프와 콜라보한 중식풍 메뉴
✔ 궁채가 들어간 오독한 식감의 싸이버거
✔ 어향소스 + 목이버섯 들어간 빅싸이순살
✔ 개인적으로는 빅싸이순살 만족도가 높았음
✔ 생각보다 맵지 않은 중식풍 소스
최근 맘스터치에서 후덕죽 셰프 컬렉션이 나왔다고 해서 바로 주문해봤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신메뉴인가 보다 했는데, 찾아보니 후덕죽 셰프가 꽤 유명한 중식 셰프더라고요.
그래서 이번 메뉴는 단순한 시즌 메뉴라기보다, 맘스터치와 중식 셰프 후덕죽의 콜라보 메뉴라는 느낌으로 보면 더 맞을 것 같습니다.
맘스터치 후덕죽 셰프 컬렉션
후덕죽 셰프는 국내 중식 업계에서 꽤 잘 알려진 분으로, 오랜 기간 호텔 중식당을 이끌었고
한국 중식의 대가로 소개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이번 맘스터치 메뉴도 그런 중식풍 요소를 패스트푸드 스타일로 풀어낸 메뉴라는 점이 흥미로웠습니다.
맘스터치 후덕죽 싱글세트 구성
저는 후덕죽 싱글세트를 주문했습니다.
구성은 후덕죽 싸이버거 + 후덕죽 빅싸이순살 + 음료였고,
배달앱 기준 가격은 24,600원이었습니다.
와이프는 기존 메뉴인 슈퍼싸이더블 Kick 세트를 주문했고,
가격은 배달앱 기준 13,200원이었습니다.
맘스터치 후덕죽 싸이버거

맘스터치 후덕죽 싸이버거의 포장을 열었을 때 모습입니다.
겉보기에는 맘스터치 특유의 싸이버거 계열 느낌이 있지만, 실제로 먹어보면 소스와 식감에서
확실히 기존 메뉴와는 다른 포인트가 있습니다.

단면을 보면 닭다리살 패티 두께가 꽤 묵직한 편이고, 양상추와 소스가 넉넉하게 들어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 메뉴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부분 중 하나가 바로 궁채였습니다.
맘스터치 후덕죽 싸이버거 특징 : 궁채 식감
공식 소개에서도 후덕죽 싸이버거에는 일반적인 피클 대신 궁채를 넣어 오독오독한 식감을 살렸다고 하는데,
실제로 먹어보니 이 표현이 꽤 잘 맞더라고요.
개인적으로도 이 궁채의 오독한 식감이 꽤 좋았습니다.
느끼함을 잡아주면서도 식감이 단순하지 않아서, 그냥 “매운 치킨버거” 느낌으로 끝나지 않는 점이 괜찮았습니다.
소스는 고추기름과 두반장이 들어간 중식풍 구성이라고 해서 꽤 매콤할 줄 알았는데,
막상 먹어보면 생각보다 맵지는 않았습니다.
아예 안 매운 건 아니지만, 강하게 치고 올라오는 타입은 아니고
중식풍 풍미를 살짝 얹은 정도라 부담 없이 먹기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맘스터치 후덕죽 빅싸이순살

개인적으로 이번에 주문한 메뉴 중에서는 후덕죽 빅싸이순살이 제일 인상적이었습니다.
오히려 버거보다 이쪽이 더 기억에 남았어요.
후덕죽 빅싸이순살 특징 : 어향소스와 목이버섯
겉은 바삭하고 안은 촉촉한 순살 치킨 위에 중식풍 소스가 올라가 있는데,
맘스터치 쪽 설명을 보면 이 메뉴는 어향소스와 목이버섯을 더해 중화풍 맛을 살린 메뉴라고 하더라고요.
실제로 먹어보면 소스 맛이 꽤 살아 있고, 그냥 매운 양념치킨 같은 느낌보다는 확실히 결이 다릅니다.
와이프는 이 메뉴를 먹어보더니 일본의 스부타(酢豚) 느낌이 난다고 했습니다ㅎㅎ
듣고 보니 완전히 같은 맛은 아니어도,
달콤하고 새콤하면서 감칠맛이 도는 소스 느낌이 살짝 그런 결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소스에 들어간 목이버섯도 은근 존재감이 있어서
단순히 소스만 뿌린 순살이 아니라 식감이 꽤 재미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양이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한 번에 다 못 먹고 좀 남겨뒀다가 나중에 야식으로 마무리했는데,
개인적으로는 다음에 또 주문한다면 이 메뉴를 다시 시킬 것 같아요.
이번 메뉴들 중에서는 제일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맘스터치 슈퍼싸이더블 Kick 버거

와이프가 주문한 메뉴는 슈퍼싸이더블 Kick 버거였습니다.
이건 신메뉴는 아니고 기존에 있던 메뉴인데,
저도 이번에 처음 봤고 처음 먹어봤네요.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패티 두께감은 상당한 편입니다.
그리고 이 메뉴는 그냥 버거 하나로 끝나는 게 아니라,
같이 제공되는 머스터드와 고메버터 시즈닝을
원하는 만큼 조합해서 먹을 수 있다는 점이 재미있었습니다.
한입 먹을 때마다 소스를 조금 다르게 찍어보거나 시즈닝을 더해보면서
맛을 조금씩 바꾸는 느낌이 있어서,
생각보다 단조롭지 않고 재밌게 먹을 수 있는 메뉴였습니다.
후덕죽 셰프 컬렉션 프로모션

맘스터치 공식 쪽에서 후덕죽 셰프 컬렉션 관련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더라고요.
다만 이건 배달앱에서 자동 적용되는 형태는 아니고,
맘스터치 앱에서 쿠폰을 다운받은 뒤 해당 앱으로 주문했을 때 적용되는 방식으로 보였습니다.
그래서 배달앱으로 주문하면 같은 혜택을 받기 어려울 수 있으니,
이벤트 이용을 생각하고 있다면 주문 경로를 먼저 확인하는 게 좋겠습니다.
영양 정보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온 영양정보도 같이 참고해봤습니다.
이번에 제가 주문한 메인 메뉴 3개의 수치를 간단히 정리하면 아래 정도였습니다.
- 후덕죽 싸이버거 : 약 575 kcal
- 후덕죽 빅싸이순살 : 약 225 kcal (100g 기준)
- 슈퍼싸이더블 Kick 버거 : 약 883 kcal
후덕죽 빅싸이순살은 치킨 메뉴라 총중량 기준으로 보면 실제 섭취 칼로리는 더 올라갈 수 있어서,
가볍게 먹는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반대로 슈퍼싸이더블 Kick 버거는 이름 그대로 묵직한 메뉴라 칼로리도 상당하네요.


총평
이번 맘스터치 X 후덕죽 셰프 컬렉션은
그냥 “중식 느낌 소스만 올린 메뉴” 정도는 아니고,
궁채나 목이버섯 같은 재료를 활용해서
조금 더 중식풍 식감과 분위기를 살리려 한 메뉴라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후덕죽 싸이버거는 궁채의 오독한 식감이 기억에 남았고,
고추기름과 두반장이 들어갔다고 해서 예상한 것보다는 훨씬 순한 편이라
의외로 부담 없이 먹기 좋았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후덕죽 빅싸이순살 쪽 만족도가 더 높았습니다.
어향소스와 목이버섯 조합이 꽤 잘 어울렸고,
와이프 말처럼 스부타 느낌이 살짝 떠오르는 중식풍 소스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신메뉴가 궁금한 분들이라면 한 번쯤 먹어볼 만하고,
셋 중에 하나를 다시 고르라면 저는 아마 빅싸이순살을 다시 시킬 것 같습니다.
맘스터치 후덕죽 싸이버거 vs 기존 싸이버거 차이
기존 싸이버거와 비교하면 가장 큰 차이는 소스와 식감이었습니다.
일반 싸이버거가 마요네즈 기반의 부드러운 맛이라면,
후덕죽 싸이버거는 고추기름과 두반장이 들어간 중식풍 소스가 더해져
조금 더 풍미가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또한 궁채가 들어가면서 식감이 훨씬 오독오독해진 점도 차이였습니다.
기존 싸이버거는 부드러운 식감 중심이라면,
이번 메뉴는 식감 요소가 확실히 살아 있는 편이었습니다.
다만 매운맛은 생각보다 강하지 않아서
기존 싸이버거를 좋아하는 분들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수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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